티스토리 뷰
목차
가을 태풍이 올라온다는 얘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망칠수도 있으니 아래에서 자세한 태풍 경로 정보 등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1. 태풍 끄라톤 이동경로
제 18호 태풍 '끄라톤'은 이번 주 목요일쯤 제주도 먼 남쪼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태풍이 한반도까지 올라올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전문가들도 유동적이라는 입장이라고합니다. 따라서 기상청에서는 연휴 내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태풍의 힘을 키우고 있는 상황인데, 강도가 점점 세지면서 중심부의 태풍의 눈도 점차 더 또렷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은 앞으로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고수온의 해역을 지나 더욱 더 강력해질 전망이라고합니다. 이후 수요일쯤에는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방향을 틀어서 한국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으로 확실하게 올 것같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변수가 많은 상황이니, 실시간으로 경로 잘 확인하셔서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2. 태풍 끄라톤 실시간 경로보기
실시간 경로는 공신력있는 곳에서 확인해야합니다.
다음의 링크에서 기상청 공식 루트로 태풍 끄라톤 실시간 경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끄라톤은 당분간 세력을 키울 만큼 열용량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변수가 많아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니 실시간으로 확인하셔서 태풍피해 없도록 대비 하시길 바랍니다.
기상청은 끄라톤이 현재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10월 3~5일 끄라톤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대기 상층 기압골이 유입시킨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있습니다.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남부지방과 동해안이 이미 많은 수해를 입은 터라, 다시 큰 비가 내리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3. 태풍 끄라톤 이름 유래
끄라톤은 태국에서 제출한 태풍명으로, 열대 과일 중 하나라고합니다. 산톨(망고스틴)이라고 불리는 과일의 일종입니다.
망고스틴같이 생겼죠. 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이고, 독특한 향과 맛으로 유명한 과일이라고하네요. 동남아 가면 꼭 먹어봐야할 과일로도 꼽히는 맛있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4. 태풍 끄라톤 피해 예방 방법
한국은 태풍의 영향을 자주 받는 지역 중 하나로, 특히 남부지방은 태풍에 의한 비 피해가 심각합니다. 태풍이 북상하는 시기에는 가정에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파트, 다가구주택, 단독주택에서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아파트
아파트는 고층 건물이 많아 강풍과 비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아파트에서 할 수 있는 태풍 대비 방법입니다.
1. 창문 및 발코니 점검
- 창문이 잘 잠기는지 확인하고, 창틀의 고무 패킹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 발코니에 있는 화분이나 가구는 실내로 옮기거나 단단히 고정합니다.
- 창문에 비닐이나 신문지를 붙여 유리 파편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2. 배수구 청소
- 발코니와 주방, 욕실의 배수구를 청소하여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합니다.
- 아파트 단지 내 공용 배수구도 관리사무소에 요청하여 점검 및 청소합니다.
3. 비상 물품 준비
- 비상 식량, 생수, 손전등, 응급약품 등을 준비해 둡니다.
- 휴대폰 충전기를 미리 충전해 두고, 예비 배터리를 준비합니다.
4. 공용 시설 점검 요청
- 관리사무소에 공용시설(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의 안전 점검을 요청합니다.
- 필요 시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다가구주택
다가구주택은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만큼 공동체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다가구주택에서 할 수 있는 태풍 대비 방법입니다.
1. 지붕 및 외벽 점검
- 지붕의 기와나 슬레이트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외벽에 균열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 지붕이 낡았다면 전문 업체를 통해 수리를 의뢰합니다.
2. 공용 공간 정리
- 건물 입구, 계단, 옥상 등에 있는 장애물을 정리합니다.
- 옥상 배수구를 청소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합니다.
3. 비상 연락망 구축
- 이웃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태풍 발생 시 서로 연락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각 세대에 비상용 물품을 준비하도록 안내합니다.
4. 차량 이동
- 지하 주차장이나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태풍이 오기 전에 고지대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단독주택
단독주택은 독립된 구조로, 외부 환경에 더욱 직접적으로 노출됩니다. 다음은 단독주택에서 할 수 있는 태풍 대비 방법입니다.
1. 지붕 및 창문 보강
- 지붕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보강 작업을 합니다.
- 창문은 방풍막을 설치하거나 단단히 고정합니다.
2. 배수로 점검 및 정비
- 집 주변의 배수로를 점검하고, 잔해물을 제거합니다.
-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를 청소합니다.
3. 비상 물품 및 대피 계획
- 비상 식량, 생수, 손전등, 응급약품 등을 준비해 둡니다.
- 태풍이 심각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피 계획을 세우고, 대피 장소를 미리 파악합니다.
4. 정원 및 외부 시설 관리
- 정원에 있는 가구나 장식품은 실내로 옮기거나 고정합니다.
- 외부에 있는 전기 설비나 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추가적인 주의사항
1. 정보 수집 및 업데이트
-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태풍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 필요 시 라디오나 TV, 인터넷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합니다.
2. 공동체 협력
- 이웃과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서로 돕습니다.
- 지역 사회의 태풍 대비 활동에 참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돕습니다.
3. 보험 가입 검토
- 태풍 피해를 대비하여 주택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검토합니다.
- 기존에 가입된 보험이 있다면, 태풍 피해에 대한 보상 범위를 확인합니다.
태풍은 자연 재해 중 하나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파트,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각각의 특성에 맞는 대비 방법을 숙지하고, 미리 준비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올 때는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이웃이 안전하게 태풍을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